영업비밀 빼돌린 일당 5명 입건

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LCD패널 제조장비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35살 고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해 7월 영업비밀을 하청업체로 유출하고, 한 달 뒤 이 업체로 이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술은 70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고 씨는 상사의 질책과 승진·연봉 인상에서 제외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