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관급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외제차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남양주시청 7급 공무원 4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감독하는 야구장 2곳의 시공을 맡은 하청업체 대표 57살 강 모 씨에게 중고 외제차 구입비 4,600만 원을 받는 등 15차례에 걸쳐 5,6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집에서 사용할 진공청소기와 자녀
경찰은 강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원청업체 대표 56살 전 모 씨를 각각 뇌물공여와 제삼자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