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에 앉아있던 52살 박 모 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택시기사 54살 원 모 씨를 붙잡아 조
원 씨는 오늘(13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종로 3가 근처에서 박 씨를 택시로 친 뒤 서울 소공동의 한 백화점 앞까지 1.5킬로미터가량을 끌고 가 박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원 씨는 박 씨를 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