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베트남산 고추를 중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혐의로 62살 정 모 씨와 정 씨의 32살 아들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저가의 베트남산 건고추를 중국산 건고추와 고추씨 분말에 섞어 중국산 고춧가루 36만
또, 중국에서 들여온 다진 양념과 베트남산 마른고추를 섞은 고춧가루도 115만 355kg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산 건구초가 중국산보다 1kg당 1,200원 싸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