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점포를 팔려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접근해 점포 양도 중개 명목으로 37억 원을 챙긴 보이스피싱 사기단 김 모 씨 등 8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교도소에 안에서도 범행을 지시한 혐의로 답십리파 조직원 29살 고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상의 생활정보지에 점포 양도 광고를 올린 자영업자 1천1
이들은 부동산 중개사무실 직원, 신문사 직원, 매수희망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광고비와 수수료 등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1명으로부터 최대 1억 6천만 원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