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인터넷에 주유 상품권을 싸게 판다며 글을 올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배 씨는 2011년 6월부터 1년 동안 주유상품권을 20%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75명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배 씨는 상품권 배송이 한 달 늦어진다는 공지를 띄우고 입금된 돈으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배 씨는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급전이 필요해 판매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