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의 한 보건소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군·경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안구보건소에 50여 명을 보내 수색에 나섰으며 군 폭발물처리반과 소방대원도 출동해 보건소와 장안구청 등 건물에 있던 3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하지만, 허위 신고로 드
최 씨는 경찰에서 "이력서를 70여 곳에 냈는데 취업이 안 돼 불만이 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