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국내로 들여와 성인용품점 등에 유통한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2천5백만 원 상당의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5만 5천여 정을 국내로 들여와 성인용품점과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품으로 속여 최대 10배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