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교육 관련 민원은 어느 지역에서건국번 없이 '1396'만 누르면 됩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콜센터 및 민원실 번호를 하나로 묶는 교육분야 전용 특수번호 '1396'이 오는 9월 개통됩니다.
특수번호란 '112'(경찰청), '1350'(고용노동부), '120'(서울 등 지방자치단체 일반민원)처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3∼4자리 전화번호입니다.
현재 17개 시·도 교육청 중 해당 지역 통합콜센터가 있는 곳
또 민원실은 물론 콜센터에서도 전용번호가 아닌 본청 업무용 전화번호 중 하나를 사용하는 탓에 민원전화가 급증하는 신학기인 매년 2∼3월에는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못한 병목현상이 나타나 민원인의 불만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