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사 성폭행’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해당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현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시 남구 한 고등학교 A(37) 교사가 올해 초, 고2 여제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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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스마트폰 메시지 등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견, 성추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