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솥더위…습도 높아 짜증 폭발
울산의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불볕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경기 등 일부 지역은 폭우가 쏟아진 이후 기온이 약간 내려갔지만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위험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 진드기 사망자 수도권서 첫 발생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22명이 감염됐는데 이 중 절반인 11명이 사망했습니다.
▶ 학생 탄 관광버스 전복…32명 부상
부산에서 고등학생을 태우고 수련회를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세금불만' 폭발…재보선 쟁점 부상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상대적으로 월급쟁이 주머니만 축낸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까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어서 10월 재보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 한미 군사훈련 통보…북 "관계 개선"
유엔군 사령부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일정을 북한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을 통해선 남북 관계 개선
▶ "삼성, 애플 특허 침해"…오바마 결정은
삼성전자의 구형 스마트폰과 태플릿PC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최종 판단했습니다.
지난주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는 ITC 결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