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강화도 부근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고요,
전남 해상에서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있습니다.
이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예강1> 현재,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전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중부> 따라서 오늘 중부지방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가, 오후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충청이남지방도 아침부터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강2> 강수량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동은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내륙은 10~70mm, 영남은 5~40mm, 동해안과 남해안쪽을 5~20mm 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폭염> 폭염도 계속됩니다.
현재 영남 곳곳, 동해안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남쪽은 강한 소나기로 특보가 일시 해제됐지만 강릉과 대구, 포항은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