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교통시민사회노동네트워크 등 서울지역 8개 시민단체는 어제(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경전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8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경전철 사업을 하면서 단 한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도 하지 않고
이들은 또 경전철 건설 계획에 대한 세부 자료를 공개해 외부 전문가와 시민들이 검토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들 주장을 일부 수용해 세부 사업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오늘(2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