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 조용기 목사, 조희준’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손자를 낳았다며 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영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영 전 대변인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차영는 "아들이 조희준 전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확인하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영 전 대변인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문화관광비서관으로 근무한 재원입니다.
2002년에는 근정훈장 중 3급에 해당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차영은 2004년부터
이후 서울 양천갑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민주당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됐습니다.
한편 차영의 저서로는 1997년 '나는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 2006년 '젊은 그녀 전쟁터를 즐겨라' 등이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