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 조용기 목사’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손자를 낳았다며 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영 전 대변인은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차 대변인은 "아들이 조희준 전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확인하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위자료와 양육비
차씨는 본인의 아들을 조 전 회장의 아들로 인정하고 자신을 친권자, 양육권자로 지정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정산한 양육비 8억여원 중 1억여원을 우선 청구했으며 아들이 성년이 되는 2022년까지 매달 700만원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