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추돌사고를 낸 뒤 거액의 합의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행 중인 차량 앞에 갑자기 끼어들어 추돌사고를 유도한 뒤 합의금을 받아낸 혐의로 100여 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70여 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범 A 씨 등 5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 2대를 동원해 피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블랙박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전과가 없는 아르바이트생을 범행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