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밤새 중북부 지방에 세찬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지금은 충청 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이 지역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예> 비 구름대는 계속 동북 동진하면서 충청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낮까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휴가철 맞아 야영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다시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강>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서해안, 충청 북부 쪽입니다.
최고 100밀리미터 넘는 비가 오겠고요, 남부지방도 낮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분포> 반쪽 장마가 이어지면서 남부지방은 9일째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