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대검 중수부는 어제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배임과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전 행장이 외환은행 매각이 불가피했느냐는 문제와 관련해 이를 왜곡했으며, 부실자산을 과대평가하고 BIS 자기자본비율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등 제 값을 받는 데 필요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