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남주 기자!
(네, 기상청입니다.)
【 질문 】
비가 어느 지역에 얼마나 내리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현재, 중부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장맛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모레 밤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는데요.
서해 5도와 인천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김포를 포함해 8개 시군입니다.
또, 서울과 강원도 일부도 오전을 기준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기 때문에 이번 주는 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수대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