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세계 50개 나라 청소년 5천여 명이 부산에 모입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꿈과 열정을 함께 나눕니다.
안진우 기자가 '월드문화캠프'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IYF '2013 월드문화캠프'가 오는 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합니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5천여 명이 부산에 모이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박옥수 / 목사
-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교류도 하고, 문화도 발표하고, 토론을 하면서…."
이번 행사에는 가나, 네팔, 케냐 등 20개국 청소년 업무 담당 장관들도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옥수 / 목사
- "마음을 서로 나누고 같이 교류하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월드캠프'는 그런 중심으로…."
청소년부 장관들은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한 포럼과 함께 젊은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갖습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월드문화캠프'는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 김천 등지를 돌며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