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3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러 녹음한 게 아니었다"며 "늘 있는 대화였는데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녹음이 됐고, 휴대전화를 교체하면서 녹음사실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에도, 지금도 죄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파일 공개를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으며 녹음파일 유포 경위를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 5월 28일 "비방 목적보다는 공익성이 크다"며 A씨에 대해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남양유업이 제품이 괜찮다. 먹어보면 안다. 내가 그 품질 하나만 믿고 10년
A씨와 대리점주들이 모인 피해대리점협의회는 재발방지책 마련과 피해보상 등을 놓고 남양유업과 교섭 중이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