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업체로 알려진 영남제분에 대한 네티즌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9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그 후’편에서는 지난 5월 방영돼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한 제분업체 회장 부인 윤모(68)씨의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뒷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방송은 해당업체 회장이 “취재를 중단해 달라”며 담당 PD를 찾아오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방송이 나가고 난 뒤 회사가 어려워졌다면서 “11년 전의 살인사건으로 회사가 경영난에 빠져 죄 없는 종업원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시청자들은 죗값을 치러야 할 가해자, 회장부인이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않고 회사 이익 지키기에만 급급하다는 사실에 공분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남제분 회장이 사건 이후 아무런 문제도 없이 회사를 운영했으며 그 돈으로 회장부인의 뒤를 봐줬다며, 이에 대한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남제분은 1959년 6월 26일 설립된 기업으로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