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전 대선 캠프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는 어제(17일) 오전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선거캠프 가운데 한 곳이었던 서울 여의도동의 신동해빌딩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불법선거운동혐의로 체포한 민주당 모 의원실 비서관 차 모 씨에 대한 혐의를 밝히기 위해 차 씨와 연관된 제3의 인물로부터 관련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 캠프에 소속돼 있던 차 씨는 등록되지 않는 건물에서 선거 운동을 하는 등 불법 SNS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