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2도를 넘나들던 서울의 낮 기온 오늘은 27도 넘어서지 못했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서 상대적으로 서늘할 수 있겠습니다.
<2>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 오늘과 내일 사이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지금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중부 내륙과 서해안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시점>남해안에서는 본격적인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중에 중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밤에 중북부와 호남, 경남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에서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예강>내리는 비의 양은 얼마 많지 않겠습니다.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와 충남 서해안, 남해안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방 5mm 내외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