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의 시외버스 노선 매각에 반발해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삼화고속 노조가 파업을 풀면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11개 광역버스 운행이 오늘(11일)부터 정상화됐니다.
삼화고속 노조와 사측은 지난 9일 4차 실무교섭 결과 문제가 된 3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일하던 운전기사 25명의 고용보장에 합의하고 수당지급과 정년연장, 임금인상 등은 이달 말까지 성실히 교섭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