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의 해외 비자금 관리책으로 지목받고 있는 CJ 홍콩법인장 신 모 부사장을 어제(6일) 긴급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6일) 신 씨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형사소송법 요건에 맞아 저녁 늦게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해외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과 국내외 차
신 씨는 이 회장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CJ 전 재무팀장 이 모 씨의 상사로, CJ그룹의 홍콩법인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홍콩에 있는 사료사업 지주회사인 CJ글로벌홀딩스의 대표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