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4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41살 강 모 씨와 강 씨의 11살, 7살, 4살짜리 딸 3명이 연기 질식으로 숨졌습니다.
또, 강 씨의 31살 동생도
집안에서는 휘발유통과 라이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새벽, 술에 취해 강 씨 집으로 찾아온 동생이 재산 분배 문제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