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던 강원 영동지역에 태풍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폭우로 일부 지역 해안가 곳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또다시 유실돼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현재 강수량은 미시령 299㎜, 강릉 238.5㎜, 속초 209㎜, 춘천 56㎜ 등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강원 동해
이밖에 강릉과 속초 등 영동지역 도심 구간 곳곳에서는 가로수와 각종 시설물이 강풍으로 찢기고 부러지는 등의 피해도 속출했으며 양양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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