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기름 유출 문제에 대해 주한미군이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기지 내부조사를 할지 처음으로 논의합니다.
주한미군은 다음 달 17일 열리는 환경부와 주한미군 간 환경분과위원회
주한미군은 이 회의에 서울시 토양지하수과에도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용산 기지 안팎의 기름 유출로 토양과 수질 오염 우려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기지 내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