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강원지역에서 의심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28일 도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의심
이 환자는 밭에서 일하던 중 진드기에 이마 부위를 물린 이후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발혈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로써 도내 의심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으나, 기존 의심 환자로 신고된 2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