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되어 있는 차 들이받아…2명 중상

어젯밤(26일) 8시 50분쯤 강원 홍천군 중앙고속도로 원창 1터널에서 고라니와 충돌해 전복되어 있던 승용차를 65살 박 모 씨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박 씨의 차에 있던 62살 정 모 씨 두 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복되어 있던 차량의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앞서 전복 사고를 보지 못하고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