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새 회장에 이순우(63) 우리은행장이 23일 내정됐습니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이 행장을 우리금융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웅순 회추위원장은 "이 내정자가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가장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어 최종 후보 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