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정부는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미사일 발사가 아닌 만큼 별도의 안보회의를 열진 않았습니다.
이어서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는 북한이 언제든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대북 감시태세를 한층 강화한 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역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국방부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발사과정을 지켜봤다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만큼 북한의 행위를 도발로 판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역시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영상편집 : 국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