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해군에 축전지 등을 납품해 온 세방하이테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씨는 1997년 군 납품 사업을 시작한 뒤 최근까지 해군에 잠수함과 어뢰용 축전지 등을 독점 공급하면서 실제보다 단가를
검찰은 지난달 13일 세방하이테크의 서울 역삼동 본사와 경남 창원 연구소, 공장, 이씨 자택 등 4~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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