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의 박사 과정 재학생 또는 입학 예정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3 해외박사 장학사업' 전형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5만 달러로 최장 5년간 지급됩니다.
5명 내외를 선발하는 이번 장학사업의 원서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7월
재단 측은 순수학문 분야 연구자의 지원·육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올해도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령 제한을 폐지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 작년까지 150여명을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