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48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남동쪽 27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10여분 전인 이날 오전 8시 34분께 백령도 남남동쪽 2
전날 오후 8시 17분께 비슷한 위치인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8의 지진이 기상청에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지진은 올해 들어 한반도 내륙과 해역을 통틀어 18번째로 발생한 것"이라며 "사람이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강도여서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