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중북부 비…내일 여름 더위 주춤

<1> 봄볕아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납니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도 시원한 음료를 들고 다니는 모습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못지 않은 이른 더위가 기승입니다.
현재 대구 30도 등으로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고요, 서울 등 중부지바은 낮은 구름이 끼면서 어제보단 기온 낮은 편입니다.

<비> 밤부터 새벽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간의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리겠고, 비 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새벽에는 충청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그쳐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겠습니다.

<2> 스승의 날인 내일은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낮 기온 서울은 22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고요, 석가탄신일인 금요일 제주에 비가 오면서 토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주말 22도선까지 기온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앞서 보신 것처럼 당분간 기온이 들쑥 날쑥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