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SAT 무제 유출 의혹으로 지난 2~4월 압수수색한 강남 SAT 학원 12곳의 원장과 강사 등 10여 명을 출금금지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한 경험이 있어 해외로 도망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ETS 본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검찰에서 보내온 압수수색 자료를 감정해보니 학원들이 문제를 일부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SAT학원에서 압수한 문제를 ETS 본사에 보내 공식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