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미군이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쳐 타고 한밤중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미군 2사단 특공연대 소속 S
경찰에 따르면 1종 대형 면허가 없는 S 일병은 술에 취한 채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0013번 버스를 몰고 삼각지에서 서울역을 지나 다시 삼각지 쪽으로 운전하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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