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8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아파트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려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42살 정 모 씨 등 3명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정 씨는 숨지고, 다른 2명도 호흡 곤란 증세 등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상에서 7m 깊이에서 정화조 청소작업을 하던 세 사람이 일산화탄소 같은 독성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