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일반고 10곳 가운데 3곳은 재학생 3분의 1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서울 일반고 214곳의 '2012학년도 수능 성적'을 분석했더니, 전체 학교의 33%는 재학생 3분의 1이 이상이 언어·수리·외
이 등급은 백분율 석차로 최하위인 23% 이내로, 4년제 대학 진학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반면, 수능 최하위 등급 재학생이 20% 이하인 일반고는 24.8%로, 강남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서초·양천·송파가 뒤를 이었습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