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당을 빼앗으려고 정신지체 1급인 60대를 때려 숨지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장애인 61살 양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 등은 지난 1월 서울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양 씨가 받은 장애인 수당 67만 원을 빼앗으려고 이틀에 걸쳐 양 씨를 폭행해 뇌출혈로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장애인 수당을 빼앗으려고 정신지체 1급인 60대를 때려 숨지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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