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가 열립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불량식품을 뿌리뽑을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유영 기잡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4대 악(惡)으로 뽑은 불량식품.
오늘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불량식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품안전정책위원회가 열립니다.
회의에서는 불량식품 매출액의 10배 환수 등 먹을거리 장난을 근절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민간위원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정례 회의지만, 박 대통령이 식품 안전을 재차 강조한 만큼 이번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shin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