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귀경길 교통정체는 밤새도록 계속됐는데요..이 시간에는 현재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질문] 정체구간이 여전히 많습니까?
[기자] 추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들은 밤새도록 몸살을 앓았습니다.
또한 아침부터 막바지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또다시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옥산에서 안성까지 43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쪽으로 군산에서 춘장대까지, 광천에서 서산 인터체인지까지 정체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태인에서 여산휴게소까지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동고속도로는 새벽이 되면서 지체구간이 풀려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30분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정도가 걸리고, 광주에서부터는 7시간, 대전에서 출발하면 3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 3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모두 36만8천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하루도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종합 상황실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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