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맑은 하늘…중부 한두 차례 비

<1>수첩 통해 날씨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각 남부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뿐 대부분의 비는 그쳤습니다.
반면, 중부에는 밤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양이 적어서 움직이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낮 동안에는 차차 맑은 하늘을 되찾아가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구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겠지만, 활동하기에는 좋은 봄 날씨가 되겠습니다.

<3>한편, 어제 내몽골과 고비 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높은 상공을 지나겠지만,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내일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등을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이 13도, 청주와 대전 16도, 울산 20도로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간>수요일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