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 구간까지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지하철 8호선 석촌역 밑으로 지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
이 공법은 한 번에 강재 자재 파일을 여러 개 박아 위에 있는 지하철 구조물을 떠받친 뒤 굴착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9호선 2단계 공사에서 이 공법을 이용해 공사 기간을 8개월 줄이고, 공사비도 5억여 원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