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105번째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등 이제는 여성들에게 넘지 못할 벽은 없는데요.
'금녀의 벽'을 허물고 자신의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을 전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첫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눈길을 끈 여성 경호원.
10년차 베테랑 경호원 이용주 씨는 보안업체에서 경호 업무를 책임질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주 / ADT캡스 경호팀장
- "최초라는 수식어를 좇아서 10년을 달려왔다고 한다면 이제는 최고의 경호원이 되기 위해서…."
끔찍한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범인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파일러 고선영 경사.
최근 발생한 서울 버스 차고지 방화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낸 8년차 베테랑입니다.
▶ 인터뷰 : 고선영 /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
- "(여성들이) 심리에 대한 메커니즘 그런 것들을 읽어내는 데 있어서 조금 더 민감하고 감수성이 뛰어나다 보니까…."
시신을 화장하고 유골을 가족들에게 전해주는 일을 하는 이해루, 박소연 씨.
남성들도 꺼릴 만큼 일이 험하고 힘들지만,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소연 / 장례 기사
- "여성으로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유족들을 돌본다든지 또 슬픈 마음을 이해한다든지…."
편견에 맞서 당당히 금녀의 벽을 깬 여성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 취재 : 강두민, 조영민 기자
영상 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