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오늘같이 봄 기운 가득한날 마음껏 걸으면 좋을텐데요,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닷새째 옅은 안개와 먼지 안개가 뒤엉켜 뿌연 하늘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가시거리가 맑은 날의 3분의 1수준인데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습니다.
서울은 현재 15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세배 정도 높고요, 그 밖의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2> 동해안과 영남 지방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봄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1>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내일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서울 19도, 충청이나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수준으로, 고온현상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3> 따라서 내일 옷차림은 가볍게 하셔도 좋겠지만,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때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