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가수 고영욱 씨에 대해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보호관찰소가 제출한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제(27일) 오후 법원에 고 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
검찰은 고 씨에 대해 전자발찌 청구명령을 청구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보호관찰소에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고 씨는 연예인을 시켜준다며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폭행하고 길 가던 여중생을 차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0일 구속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