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집중폭우로 도로 곳곳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던 한계령 구간이 77일 만인 오늘(29일) 임시 재개됐습니다.
강원 인제경찰서는 폭우로 유실된 인제군 북면 한계리 장수대~한계령 정상 8.5㎞ 구간의 응급복구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설치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차량 통행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계령 구간
경찰과 도로관리당국 등은 한계령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오는 12월까지 허용한 뒤 이후 항구 복구 공사를 위해 이 구간 차량 통행을 다시 통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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